성격

" 잘 섞여 들어가는 거야. "

『 순백. 』

첫인상으로 보이는 외관과 비슷하게 마음의 군더더기가 없고, 불씨가 없는 성격이다. 가장 주된 인격이자, 성격.

욕심이 적고, 남을 배려하며, 옳은 쪽으로 이끌려 하는 모습과 더불어, 바른 몸가짐을 추구한다.

자신이 손해를 보아서라도 그 일이 옳다면 주저없이 곧바로 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다.

가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지만, 내면 속의 본 마음씨도 언제나 올곧은 길을 향하고 있음을 같이 지내다보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최대한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려 하며, 웬만한 상대와도 터 놓고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 편.

흰색은 다른색에게 쉽게 물들여진다고 하지만, 그만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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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밝게, 알지? "

『 밝다. 』 

항상, 온화하고 밝은 얼굴빛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특유의 고운 웃음기를 지려하지 않고,

수 많은 난제 속에서도 밝은 페이스를 유지한다.

상황이 좋지 않은 분위기엔 그 상황에 맞은 표정을 짓다가도,

그 상황이 지나면 다른 이들을 위해 다시금 빛을 내는 햇살과도 같은 성격.

가끔은 언제나 밝게만 보이려고 애를 쓰고, 억지로 웃는 것 아니냐는 물음을 받아도 그 물음이 무색할 정도로 따스한 분위기를 낸다.

고통이 머물어도 흔히 할 수 있는 윽, 소리조차 하지 않을 정도. 그만큼 자신에 대한 관철을 끊임없이 하며 버티는 것 같다.

 

" 너를 위해. "

『 이타적. 』 

왜 남을 위해 그렇게 까지 노력을 하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양보와 배려를 습관같이 한다.

남에게 베푸는 것이 곧 자신에게도 이익이라는 신념을 가졌다.

그렇다고 무언가의 보답을 바라는 것이 아닌, 정말 순수하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

상대를 챙겨주려는 마음이 강한 탓에 자신을 조금 뒷전으로 두는 성향도 있다.

그렇기에 손해를 보는 일도 잦을 뿐더러, 이용을 당한 적도 꽤 있다고 한다.

그것에 대해 따로 불만이 없으며, 그 일이 옳고, 불순함이 없다면 얼마든 이용당하겠다는 생각.

자비로운 인물,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붙을 정도로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

 

전체적으로 보면 오로지 남을 위한, 남에게 대한, 이러한 성격이 주가 되는 인격의 소유자.

이렇게 지내어도 전혀 후회없고 오히려, 제 마음 속에 더 풍요롭다고 한다.

선한 마음을 가진, 정의와 올바른 길을 추구하는 사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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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지팡이: 사과나무, 유니콘의 털, 10.8인치, 조금 유연하다.

조금의 울퉁불퉁한 모양새가 살아있지만, 매끄럽고 단아한 모양.

 

▶생일: 3월 19일, A형.

생일 때에도 선물을 받기보단 나눠주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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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포옹, 하얀색, 오르골 소리, 포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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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불의, 매운맛, 차가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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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호칭은 너, 그대, 아가들을 주로 사용한다. 그 중에서도 '너' 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쓴다.

4형제 중 셋 째.

지치거나 힘 없는 사람을 보면 따스한 포옹을 해주고 가는 버릇이 있다.

목소리를 조금 낮은 편, 감미로움이 섞인 고운 음색이다.

손의 온도가 남들에 비해 0.3도 더 높은 편이다.

밤 눈이 조금 어둡다고 한다.

고민을 할 때, 엄지손가락의 끝을 물어뜯는 다른 버릇이 있다. 그 탓에 특히 왼쪽 엄지의 상태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