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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커미션 @ efloydp_cms 님 

본래는 아주 짙은 청색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푸르디 푸른

청색과 조금 연한 청색의 빛깔이 적절히 섞여, 하늘색보다는 진하고 청색보다는 연해 차라리 바닷빛에 가까운 색이

감도는 머리카락과, 하얀 피부, 그리고 부드럽고 진한 밤색

눈동자와 부드럽고 순하며, 상냥한 - 그래, 어딘가 장난기를 잔뜩 가진 아이같은 눈매가 어우러져 그를 조금 더 눈에 띄게 한다. 특히 잘 죽지 않아 늘 부스스한 그 특유의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몸의 선이 가늘고 호리호리한 체형이라, 

어릴 적에는 루시드와 함께 종종 쌍둥이 자매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고는 했고. 지금은 소년 티가 많이 나는 얼굴이

되어 그런 일은 줄어들었다.

그특유의 둥근 눈매와 웃으면 눈매가 보름달처럼 둥글게

휘어진다.

분홍색 사파이어와 다이아를 세공하여 사용, 얇은 금줄로 비스듬히 연결한 귀걸이를 오른쪽 귀(제3자 시선에서 왼쪽)에만 착용하고 있다. 그 외의 장식은 귀찮고 몸이 무겁다는 이유로 잘 하지 않는 편. 망토는 늘 비스듬히. 전체적으로 교복(만큼은) 말끔하고 멀쩡하게 입었으며, 어깨는 맞지만 다소 길고 큰 망토 자락이 늘 휘날리고는 하는데, 이를 이용해서 망토를 뒤집어쓰고 놀기도 한다. 소매는 너무 크지도 딱 맞지도 않은 적당한 품의 넓이. 검은색 단화를 신고 있다.

키는 169.5cm.

 

이름

루신 칼 시안 / Lucin Karl Cyan

 

성별

남성​

키/체형

169.5cm / 표준

학년/나이

6학년/16

 

혈통

순수혈통

성격

[ 당당한 / 용감한 / 대담한 ]

*

그는 과거 고드릭 그리핀도르가 추구하는 이상과 딱 맞는 사람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용기와 대담함, 기사도.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그림으로 그린 듯이 딱 맞아떨어지는 사람이므로.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배정을 하기 위해 머리에 얹힌 모자가 몹시 놀라 할 정도로 그는 마치 제가 원래 있어야 할 곳을 찾았다는 듯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그리핀도르의 자리에 들어섰고, 그것은 언제나 그의 것이었으며, 늘 변치 않을 그의 자리였다.

 

그는 언제나 제 자리 앞에서 당당했다. 그는 제 자신이 그리핀도르에 걸맞은 사람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것은 그의 쌍둥이 역시 그러했다. 그는 그의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저와 같은 사자를 아주 사랑해 마지않았다. 그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결코 누구의 앞에서도 주눅이 드는 법이 없었으며,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그가 당당함을 잠시 잃을 때가 있다면 오직 제 쌍둥이한테 혼날 때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당당하지 않은 사람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언제나 한결같은 성정이었으므로. 그 순간이 끝이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저를 드러내 보일 뿐이었다.

 

그는 용감했고 또 때로는 지나치게 담대했다. 용기와 대담함은 그리핀도르의 특성이라고 이야기되는 단어들이지만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가 유독 지나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오, 말 그대로였다. 정말로. 그는 용기를 발휘하는 데 있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아끼지 않았고 특유의 악의없는 대담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그만큼 많은 눈총과 미움 역시 받는 것은 당연지사였을 것이다. 그는 정말로 무모하고 불가능한 많은 일을 해냈으니까. 그러나 그의 그런 이점들은 그가 벌인 많은 장난과 사건들에 휘말려 묻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장난스러운 / 긍정적인 ]

*

그는 지루함을 잘 타곤 했다. 때문에 온갖 많은 장난을 개발해 내고 가까운 이들을 회유하여 자신과 함께하게 만들고는 했는데 이는 저의 가장 즐거운 일이자 생활이었으며 자신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였다. 장난이라는 것이 없었으면 이미 지루해서 죽어버렸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그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사랑했고 만족스럽게 여긴다는 게 어쩌면 문제였지만. 그만큼 주변에서 그를 평가하는 요소 중에서 장난기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한 가지 행위가 질리면 다시 얼마든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고는 했으며 도무지 지칠 줄 모르는 이 행각들은 그를 유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이것이 자신과 저의 쌍둥이를 몹시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차피 곤란할 뿐인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그렇게 즐거워하는 루신 자신마저도 스스로의 장난에 휘말려 큰 피해를 입기 일쑤였지만, 그는 화내거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제 피해마저도 보란 듯 그저 즐길 수 있는 성격이었고 또 뒤의 일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제가 벌일 수 있는 것들을 낙천적으로 여길 뿐이었으니 개의치 않았다. 누군가는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골칫덩어리, 누군가는 그를 걷잡을 수 없는 말썽꾼, 또 다른 이는 그가 몹시 나태한 쾌락주의자라고 말했다. 무엇이 맞는지는 직접 겪어보고 판단해야 알겠지만, 모를 일이다.

 

그는 아주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물론 언제나 그럴 순 없었다. 사람이 언제나 마냥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꽤' 긍정적인 편이었다.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게 될 예정이거나, 당장의 위험이 닥쳐오면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는 결코 스스로 혼란스러워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그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좋은 반응이 나올 순 없더라도, 그는 언제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그것은 그에게 아주 좋은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테면 무언가 한 번 실망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 직후에 곧바로 그 상황을 반대로 바꿔놓는다던가.. 그렇다고 그가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그러나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숨 쉬는 것과 같이. 사람이 언제나 한결같다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니까. 

 

기타사항

* 북가시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5인치.

테마는 얼음.

끝을 빛에 비추면 서늘하고 차가운 느낌이 드는 은빛이 특징,

아래로 갈수록 천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푸른 빛은 물과 얼음을 상징한다.

차갑고, 서늘하고, 은은하며 오묘한 지팡이 특유의 푸른 빛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었다.

손잡이 부분에는 파도를 상징하는 장식과, 갖가지 색의 보석과 붉은 루비로 화려하게 치장하여 그 끝을 장식하였다.

 

생일 9월 28일.

꽃은 '색비름', 꽃말은 애정.

 

선관 

 

마렌 라즐리 - 호그와트의 유명한 두 악동.

"심심한걸~ 뭐 재미있는 일 없나?"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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