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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결 좋은 밀크티색 머리카락을 약간 찰랑거릴 정도로 늘어뜨렸다. 스스로 차분해지는 느낌이라 좋다고 생각하는 듯. 핑크빛 눈동자는 콤플렉스였지만 그리핀도르에 배정받고 붉은 계열 색을 좋아하게 되면서 어느 정도 극복했다. 

살짝 올라간 눈초리. 표정변화가 잦지만 항상 어느 정도 자제하기에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눈썰미가 좋다면 그가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쉬이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눈썹과 입매 끝에 주목.

교복을 단정히 갖추어 입는다. 다만, 싫어하는 사람을 피하고자 할 때 종종 급히 후드를 쓰곤 하기 때문에 방해가 되는 목도리는 잘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후드 뒤에 걸치는 정도. 소매 안쪽에 지팡이 수납용 주머니가 있다. 소매를 뒤집으면 1학년 때 서툴게 혼자 꿰맨 흔적이 남아있다. ​

 

이름

루이스 루드윅/Lewis Ludwig

성별

남성​​

 

키/체형

174/평균​​

 

학년/나이

6학년/16살​

 

혈통

혼혈

성격

▷ 감정적인

"...그것 참 흥미로운 의견이네."

스스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며, 더 작은 일에도 기뻐한다. 당신이 그에게 잉크를 빌려준다면, 그는 그날 밤 침대에 누워 당신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미소지을지 모른다. 물론 스스로는 티를 내지 않을 작정이다.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뛰어나지만, 호그와트에서는 평소보다 풀어진 모습이기에 그의 감정변화를 어쩌면 당신도 눈치챌 수 있을지 모른다.

 

▷ 호오가 뚜렷한

"에디, 이리 온."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자신의 내집단에게 특히 큰 애착을 느낀다. 작은 부엉이나 고양이라도 그들이 그의 친구라면, 그들은 그의 세계다. 또, 당신이 그리핀도르라면, 그리고 큰 이변이 없다면, 루이스는 당신이 어디에서 온 누구든간에 드러내놓고 호감을 표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잉크를 빌려주는 것만으로는 호감을 사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루이스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그는 당신이 보일 때마다 후드를 뒤집어쓸 수도 있다.

 

▷ 책임감 있는

"걱정 마. 맡은 일은 끝까지 해."

그는 모범적인 학생이다. 과제가 산더미같이 나오든, 시험범위가 책 몇 권 분량이든, 그는 자신에게 제시된 기준을 충족하고자 애쓴다. 노력과 달성은 그의 습관과도 같다. 한편, 그의 투철한 동료애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는 기숙사점수에도 신경을 쓰는 편으로, 그가 당신을 지팡이로 겨누고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면, 그거은 기숙사 점수 때문이다. (물론 그의 분노가 그보다 조금이라도 거세어질 기미가 있다면, 당신은 당장 프로테고를 외치는 편이 좋겠다.)

 

▷ 자존심 강한

"...새로운 곡예를 익혔군."

자존심이 강해 실패를 잘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비행술에 약한데(그의 책장에는 비행술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호그와트 6학년 수준에서 독파할 수 있는 비행술 서적은 거의 모두 읽었을 것이다.), 그가 이상한 자세로 하늘을 날고 있다면 눈을 피해주시길. 그와 눈이 마주친다면 자신이 익힌 새로운 자세에 대해 일장연설을 들을 수 있다. 당신이 그의 실패를 놀린다면 그는 한동안 당신과 마주칠 때마다 후드를 뒤집어쓸 것이다. 

 

기타사항

 

[지팡이]

▷ 사시나무, 용의 심금, 11인치, 유연한

희고 결이 좋은 사시나무 목재로 만들어졌다. 손잡이 시작 부분이 조금 튀어나온 하얀 몸체는, 그가 분노에 차 쥐고 있을 때면 펜싱검과 같은 모양새로도 보인다. 손잡이 끝은 눈동자 색과 같은 루벨라이트로 장식했다. 거기서 따온 것일까, 자신의 지팡이를 애정을 담아 남몰래 나지막이 루베, 하고 부를 때가 있다. 손잡이 시작 부분부터 지팡이 끝부분까지 휘장마냥 기숙사 상징색의 리본을 감아 달았다. 그리핀도르는 그의 자긍심.

(지팡이 재료에 대한 설명 출처: 포터모어 https://www.pottermore.com

→사시나무: 희고 나뭇결이 좋으며, 상아와 같은 우아함을 지니고, 보통 뛰어난 마법을 부릴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지팡이 제작자들이 높은 가격을 매긴다. 사시나무 지팡이에 적합한 주인은 종종 실력이 뛰어난 결투사나 결투사가 될 운명인 사람들이다. 사시나무 지팡이는 전투 마법에 특히 적합하다. 경험에 의하면, 사시나무 지팡이의 주인은 보통 의지가 강하고 단호하며 원정이나 새로운 질서를 남들보다 좋아한다. 사시나무 지팡이는 혁명가를 위한 지팡이이다.

→용의 심금: 일반적으로 가장 화려한 주문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지팡이를 만든다. 용의 심금이 들어간 지팡이는 다른 종류의 지팡이보다 더 빨리 배우는 경향이 있다. 용의 심금 지팡이는 원래 주인이 패배하게 되면 충성심을 버리기도 하지만, 현재의 주인과는 가장 강력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누가 소유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용의 심금이 들어간 지팡이는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 가장 쉽다. 또한, 다소 괴팍해서 세 개의 심 가운데 가장 사고를 잘 치는 경향이 있다.)

 

[생일]

11월 22일

전갈자리

사시나무(야망)

옐로우 오팔(숨은 본능)

 

[애완동물]

부엉이 에드워드. 루이스는 애칭으로 에디라고 부른다. 연한 밀크티색의, 눈망울이 커다랗고 크기가 자그마한 새끼 부엉이로, 작은 몸집에 비해 날래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몸이 작은 탓에 무거운 짐이나 커다란 우편물은 배달할 수 없다. 평소 루이스는 에디를 배려하여 일부러 가벼운 우편물만 부탁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매우 뛰어난 부엉이라고 믿고 있기에 이에 불만이 있다. 에디가 우울해보일 때면 루이스는 작은 친구의 프라이드를 위해 일부러 부피가 크고 가벼운 물건을 부탁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

홍차, 쿠키

차 우리기와 제과제빵에 자신이 있다. 호그와트 주방에서 혼자 쿠키를 굽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최근엔 집요정의 트라이플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다. 쿠키 다음으로 자신있는 것은 딸기 타르트. 다른 사람들에게 먹일 때는 보편적 입맛에 맞춰주려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디저트는 달수록 맛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그의 쿠키는 다른 쿠키에 비해 조금 달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늘 가지고 다니는 '특제 매우 단 쿠키'를 오독오독 씹어먹는다. 

 

[가족관계]

조부모와 살고 있다. 사이는 나쁜 편. 집안이 대대로 슬리데린이었기 때문도 있다.  조부모는 제 소꿉친구를 아끼는데, 그녀가 그리핀도르인 것은 루이스가 경박한 물을 들여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도 조부모를 싫어하지만 겉으로는 그들에게 순종하며, 주변에도 이를 티내지 않는다. 다만, 요리는 집요정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조부모에 대한 반항으로 요리에 몰두하거나, 조부모가 아끼는 소꿉친구에게 종종 자신이 만든 디저트를 선물한다거나, 머글식 체스판(!)을 모으는 등의 소소한 반항을 하기도 한다. 

 

선관

아가사 앨런(소꿉친구)

"...날 부른 거야?"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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