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 학교 복도에서 길을 걷고 있다가 햇살과 같은 따스함을
풍기는 자를 보았다면 그 자는 분명 아카이다. 특히나 그의
눈은 태양을 머금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영롱한
다홍색 눈동자에 해모양의 동공을 지니고 있다.
️ 눈 밑에 3개의 하트모양 타투는 본인이 그를 한층 더 귀엽게 만들기 위하여 새겨 넣은 것이다.
️ 목 쪽에 은제 하트장식 초커는 집 앞 시장에서 여동생과
돌아다니다가 여동생이 달아주면서 잘생겼다고 한 뒤로
평생 끼고 다니기로 작정하고 차는 것 같다.
️ 그의 왼쪽 검지에는 은제 반지가 끼워져 있는데 반지
가운데에는 루비가 태양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날이 좋은 태양 아래에서 보석을 비치면 그이 눈처럼 영롱하게 빛을 내 그가 가장 애정하는 액세사리이다.
️ 교복은 가지런하게 보이려면 넥타이 바르게 묶는 것이
필수라 생각하며 항상 끝까지 맨다.
️ 살짝 삐져나온 그의 뾰족한 송곳니가 그의 얼굴에 개구짐을 가미시켜준다.
이름
아카 카펜터 / Aka Carpenter
성별
남성
키/체형
175/59
학년/나이
6학년(16)
혈통
순수혈통

성격
[온화한, 배려심 많은, 겸손한, 신뢰감 있는, 호의적인]
너는 정말 예쁘구나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예쁘다 함께 웃는
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였는데
/황인찬, 유독
손을 먼저 내미는 이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 말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자신보다 남을 먼저 살피고 있는 아카는 어릴적부터 여동생을 챙겨 돌보는 습관이 몸에 베여있다. 이 때문에 주위사람들의 기분 하나하나를 보고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다소 지나쳐 본인이 다친 것도 잊고 남을 다른이들부터 챙기느라 온 정신을 부어 가끔 쓰러지기도 한다. 어느정도 체력이 있어 이 정도지 이제는 제 몸도 생각하였으면 한다. 이런 살신 성인 정신때문에 소속 내에서의 신뢰도는 매우 두텁다. 허나 본인은 그것을 큰 자랑거리나 명예로 생각하지 않고 해야 하는 일로 여겨 보는 이들이 더 코끝이 찡하다고 한다.
[사려 깊은, 신중한, 성실한, 참을성 있는]
내가 서툴고 불안해보였나요.
그건 내가 진심이었단 증거입니다.
소중하지 않았다면 왜 그토록 마음을 기울였겠어요.
망설이고 비틀거리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황경신, <밤 열한 시>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넌다. 아카의 스타일을 말하자면 저 말이 딱이다. 누가 무엇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보고 느끼기 전까지는 아닌 건 아닌 것이고 모르는 건 모르는 것이다. 매사에 신중하고 성실하게 임하고 그에 따른 인내 또한 참아낸다. 주변에서 순수혈통인데도 후풀푸프라고 가끔 놀릴때가 여러번 있었지만 무조건 폭발하지않고 마음속으로 참을 인 세번을 그리며 수양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학습량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고 오히려 집요하게 잡고 늘어진달까나. 자신이 선호하는 과목은 그 과목의 뿌리를 뽑을 때까지 파고들고 선호하지 않는 과목들은 평균선은 맞추려고 한다.
[재치있는, 유쾌한]
가볍게 살고 싶다. 아무렇게라는 건 아니다.
/은희경,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저리 살면 답답해 죽진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또 놀때 확실하게 노는 타입이라 이러한 면모가 참 사람불러들이기 쉽게 하는 것 같다. 말도 재치있게 선택해서 말하고 빠듯하게 사는 것에 비해 말을 참 조리있고 계속 이어가고픈 인상을 준다. 선후배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과 초상화에게도 통하는 말실력이니 인정 받을만 하지 않는가.
[이끌어가는, 중재자]
아이스크림엔 소금도 들어간대요 더 달라고
정말 달아져요 정반대 맛인데
단맛을 닮은 거겠죠 완벽히 달라야 닮아갈 게 더 많은 거니까
/윤의섭, 닮
개인보다 단체가 모여 하나처럼 움직이는 것이 도욱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그에게 소속이란 매우 중요한 단어고 동시에 화합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아 왠만한 불화는 아카 본인이 중재 시킨다. 편파적인 결과가 아닌 중심에서 양쪽 모두에게 충고와 격려를 하며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런 그를 어떤이들은 중재자라 인식한다.
[속을 알 수 없는, 예측불가능한]
햇볕은 때로 폭력적이지
/이난희, 쉬반의 신발
이리도 온화하고 인내심 강한 그라도 소속에 관련된 일이라면 그도 눈이 돌아가고 만다. 욕이라던가 비속어는 사용하지는 않으나 그의 화려한 언어 실력으로 혼을 나가게 해버리고 말아 다들 쉽게 아카를 건들지 않는데 언제 한번 동급생의 농담이 도를 지나쳐 그에게 아카폭격이 날아가 한동안 정신 차리지 못하였다고 한다.
기타사항
️ 지팡이 ️
- 전체적 외관을 보면 손잡이부분이 5개의 홈으로 파여있어 잡기가 유용하게 되어있다. 손잡이 맨 아래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어 본인의 것임을 명확히 들어내고 있다. 손잡이 끝에 붉은색 루비가 달려있어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본체와 손잡이가 맞닿아 있는
부분에 은은한 은빛으로 문양이 새겨져 있다.
- 목재는 벚나무중 붉은 계열의 벚나무 목재로 만들어졌다. 일본인인 어머니의 영향이 컸는지 일본에서 유명한 목재인 벚나무를 고르게 된 것 같다. 다른 지팡이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유연한 편에 속하고 무게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적당하다. 벚나무 특성때문에
처음 샀을 때 보다 색이 더 진하게 변하였다.
- 심은 용의 심장 줄로 기본적인 능력으로는 파워와 주문을 쉽게 배울 수 있다. 허나 벚나무 목재 자체가 재료가 무엇이든 그 주인이
진정하게 치명적인 힘을 갖도록 만든다.
️ 가족 ️
가문은 카펜터가로서 순수혈통을 지켜오고 있는 가문으로 지식을 얻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알고자 하는 것에 집착이 강하다.
카펜터가의 상징은 초승달로 가주대대로 초승달 눈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주인 영국인이고 백발에 초승달이 박힌 푸른눈을 지니고 있는 아버지와 일본인이고 흑발에 태양이 박힌 붉은 눈을 지니고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인 백발의 아오와 흑발의 아카를
이어 백발 남동생과 흑발 여동생 이렇게 여섯 식구가 있어야 했지만 아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결핵으로 먼저 세상을 뜨셔
현재는 다섯 식구가 살고 있다.
️ 혈액형,생일,국적 ️
매사에 신중하고 깊이 생각하지만 놀땐 놀고 풍류를 즐기는 그는 B형이다. 그가 태어난 날은 6월 24일이며 일본계 영국인이다.
️ 취미 ️
그의 취미는 다양한 붉은색 루비를 수집하는 것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항상 색다른 루비를 모으려고 애쓴다. 동물을 좋아하는 그는
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집아느이 통제때문에 자신의 거북이 쿠쿠를 제외하곤 키우지 못하지만 다른이들의 동물을 돌봐주는 것을 좋아하여 그의 방엔 기본 다섯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 특기 ️
아카는 집중하거나 깊이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여 성적 또한 우수한 편이다. 어릴적부터 손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선호였는데 그덕에
손재주가 좋아 종이접기를 잘한다.
️ 말투 ️
나긋한 목소리가 귀를 또 간지럽히고 나지막하게 안부를 물어온다면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뒤를 돌 것이고 그 곳에는 아카가 있을
것이다. 웃는 얼굴로 기분좋게 들려주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겹게 들릴 것이다. 그는 절대로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옳은 말로 상대에게 되갚아주는데 주로 아오에게 시비를 거는 자들에게 해당된다. 당신이 뭔데 우리 소속을 건들여?
️ 습관 ️
가끔 딴 생각을 할때 먼 곳을 응시하는데 그때는 누군가가 옆에서 때리기 전까지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곤 한다.
️ L ️
아카가 좋아하는 것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이 우선이다. 그것외에 요즘 수집하고 다니는 붉은색 루비가 있고 동물을 정말로
좋아한다.
️ H ️
소중히 하는 것을 다치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기분를 상하게 하면 아카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언제든 건강이 먼저지"


